5일 상주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낙동강과 역내 저수조 6개소에 방류했다. 상주시 제공
5일 상주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낙동강과 역내 저수조 6개소에 방류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낙동강 및 역내 저수지 등 6개소에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 방류행사는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류에는 토종어류인 메기 6㎝ 내외의 치어로 방류대상인 역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아 내수면 자연생태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치어 방류는 환경의 날을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의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5월에도 이안천 등 역내 하천과 저수조 9개소에 붕어 치어 17만 미를 방류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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