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낙동강 및 역내 저수지 등 6개소에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 방류행사는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류에는 토종어류인 메기 6㎝ 내외의 치어로 방류대상인 역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아 내수면 자연생태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치어 방류는 환경의 날을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의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5월에도 이안천 등 역내 하천과 저수조 9개소에 붕어 치어 17만 미를 방류했다.
- 기자명 김범진 기자
- 승인 2020.06.05 20:34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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