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와인터널은 여름관광지로 손꼽힌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힐링이 될만한 할인 이벤트로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을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북 23개 시·군 관광지 183개소를 무료 개방 또는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 국내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해 숙박업소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청도군에서도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와인터널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에 선정된 청도지역 관광지인 운문사와 솔바람길, 프로방스 포토랜드, 와인터널,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등을 방문해 미션 수행 시 경품도 지급한다. 관련 정보는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letsgogb.com)를 이용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참여를 계기로 집중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청도군의 명소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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