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산물 종합가공지원실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자연이상주’ 선정. 상주시 제공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지난 4일 상주농산물 종합가공지원실 가공제품 공동상표로 ‘자연이상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상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용역업체인 디비스커뮤니케이션의 최종보고회에서 공동상표로 ‘자연이상주’가 결정됐다.

‘자연이상주’는 자연이 상주하는 곳에서 피어난 건강한 농산물 가공 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생명력 있는 신선한 농산물 상품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상주농산물 종합가공지원실은 그동안 시제품을 테스트하며 가공 상품으로 개발해 왔고 지난 4월 상주농산물 가공협동조합과 사용수익 허가계약을 맺고 5월부터 생산 중이다.

생산 품목은 딸기잼, 오디잼 종류이고 앞으로 사과 농축액, 블루베리잼, 표고 분말, 유지류(참기름 외) 등을 가공 생산할 계획이다.

성백성 미래농업과장은 “‘자연이상주’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상주농산물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공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어 농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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