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회장 김하영)는 5일 예천군청에서 개최된 2020 시군체육회장 회의에서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을 경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 민선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 선출에는 문경체육회 노순하 회장과 구미시체육회 조병륜 회장이 복수로 추천됐지만 101회 전국체육대회(개최지 구미)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조병륜 회장이 용퇴함으로써 사실상 만장일치로 노순하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다.
협의회장은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초대 경북 시군체육회협의회을 맡아 경북 체육회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군체육회의 교류, 발전방안 모색, 대한체육회·경북체육회와의 가교역할로서 협의회의 건의사항과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노순하 경북 시군체육회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중책을 맡게 되어 힘들겠지만 이런 위기가 잘 극복되면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 상호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