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5일 화령 전승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자!’ 행사를 펼쳤다. 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5일 화령 전승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호국 보훈의 달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가 어떻게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주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는 유구한 역사의 힘을 가진 민족으로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며 “후손에게 고통받는 세상을 물려주지 않도록 역사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화령 전승기념관은 화서면 화송리에 부지 2만6391㎡, 연면적 2772㎡로 예산 124억여 원을 들여 2015년 12월에 착공해 2018년 3월에 2층 건물로 준공했고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나라 사랑 정신계승과 호국 안보, 화령전투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안보 교육장으로 운영한다.

김종환 교육장은 “우리의 미래는 과거에서 배우는 것이므로 역사를 바로 봐야 한다”며 “반성할 것은 반성해 아픈 과거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순국열사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기억하자”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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