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기 마을활동가 교육’ 과정에는 모집예정인원 12명보다 많은 35명의 신청자가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 및 마을활동가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팀, 경산역 역전마을 두 팀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모여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한 이론교육, 현장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계획을 수립해보는 실습교육 및 선진지 사례탐방 등 총 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기 마을활동가로 활동 중인 활동가(김정숙 씨 등 4명)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소회를 전하며 마을활동가가 가져야 하는 소양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안진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이수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