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매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돌보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고매초등학교 제공
군위군 고매초등학교(교장 임휘수)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시행했다.

코로나 19 감염병의 장기화로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돌보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드릴 케이크의 빵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들을 사랑을 담아 예쁘게 장식했다.

플라워 박스도 부모님께 드릴 감사의 편지를 적어 그동안 정성스럽게 돌보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겁게 완성했다.

군위군 고매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님께 드릴 케이크 빵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고매초등학교 제공
이번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맞아 본교 2층의 우정 나무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친구들과 우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구들을 매달아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학교 텃밭에 야생화 가꾸기, 고구마 가꾸기 등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임휘수 교장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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