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회장 등 임원 7명 선출

임종식 교육감과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원들이 정기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4일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 정기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정기회는 새로 선출된 지역협의회장의 역할과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권한과 의무, 청탁금지 청렴교육, 관련 법규 등에 대한 연수에 이어, 도연합회와 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020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으로 김성철 회장(문경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을 새로 선출했다.

신임 김성철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상호 간 정보공유와 화합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장의 많은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올해도 지역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