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환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홍복)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죽천 간이해수욕장 등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환경 정비 후 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포항시 북구 환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광)는 지난 5일 환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홍복)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죽천 간이해수욕장과 여남동 해안 둘레길, 환호·여남항 해양 생활쓰레기 수거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청하 이가리 닻 전망대 준공에 발맞춰 북구 해안변 전역서 실시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 일환으로 해안가와 방파제 등 바닷가 주변을 정비하고 곳곳에 쌓인 해양쓰레기 2t을 수거했다.

환호공원에서 죽천해수욕장에 이르는 3.68㎞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선광 동장은 “새 명소로 주목받는 여남동 둘레길과 여남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통장협의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해안변 환경유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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