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인공태양 조명시스템(CoeLux)을 필로티와 공동현관 설치를 비롯해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10가지의 특별 제공 품목과 합리적인 공사금액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분양성도 좋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다. 소규모 사업으로 사업 기간도 짧고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의 50~70%를 1.5%의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만호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장은 “전국적 명성을 가진 STX건설과 건실한 지역건설사 현창건설의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합원들은 리스크 분산과 함께 지역 업체 참여로 시공은 물론,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AS 문제까지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