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항제철소 임원과 공장 리더들이 대수리 작업이 한창인 2열연 공장을 찾아 1,00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건네주고 있다.
“리더들이 직접 만들어준 팥빙수라 그런지 더 맛있네요.”

초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5일 오후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이찬기 설비부소장 등 임원과 공장 리더들이 대수리 작업이 한창인 2열연공장을 찾아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건네줬다.

이날 남수희 소장은 직원들에게 팥빙수를 건네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본업에 매진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항상 안전에 주의해 올해 여름도 무사히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오는 7월까지 더위에 취약한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를 전하는 하절기 격려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하절기에는 직원들이 활력을 찾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순회진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안전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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