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심의관 등 면담…현안사업 지원 건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해 면담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의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일정에 앞서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장욱현 영주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분야별 예산심의관과 총괄심의관과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실장 등 간부들을 잇따라 면담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역점 시책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21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내 고려인삼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베어링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실 문화예산과를 방문해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2021년 8월 준공과 함께 영주시가 목표하는 다양한 선비문화 콘텐츠 산업발전의 여건조성과 영주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신청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심의에 대응하면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활용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며, “특히 21대 국회가 개원돼 임기가 시작된 지역 국회의원과의 확고한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와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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