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8일 청사 작오마루에서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칠곡경찰서는 8일 청사 작오마루에서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한다.

낙인효과를 제거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재범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를 구축, 소년범처분결정, 청소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을 통해 범죄의 근본원인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는 최호열 칠곡경찰서장, 칠곡군청 청소년계장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선도심사위원 9명이 참석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지원결정 및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최호열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선도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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