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문경·가은·마성·농암 지역구)총무위원장은 “경북팔경 중 제 1경인 진남교반을 바라보는 멋진 관광지로 만들어 문경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8일 개회한 제238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의 심장부에 위치한 마성면의 진남교반에 우뚝 자리잡고 있는 고모산성 동서남북 4개 성문지와 성벽복원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 교육의 장과 주흘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힐링성벽 길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고모산성 정상부에 진남교반을 멋지고 짜릿하게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설치 등 고모산성 일대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같은 모든 사안에 대해 집행부는 빠른 시일 내에 개발용역을 통하여 고모산성 복원과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진 토기비리와 진남교반 일원에 대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문경의 발전과 생존 전략은 문화와 관광을 테마로 하는 관광도시를 목표로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며 과감한 투자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 관광지 문경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PD와 산림청의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 등과 함께하여 타 지자체 관광시설의 모방보다 창조로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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