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제2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제2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 등 31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9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0일~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4일~25일 시정질문, 26일~28일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부의된 안건은 권경옥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청소년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공숙희이 의원 발의한 ‘포항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성조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각종 조례안을 비롯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등 31건이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의회는 비회기 중 시민제보와 현안사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다각적인 준비를 해왔다.

11일 자치행정국·환동해미래전략본부·남/북구 보건소·남구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까지 각 위원회별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세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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