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도 모계중학교 교사들이 전 학년 등교개학을 맞이해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펼쳤다. 모계중학교 제공
8일 청도 모계중학교 교사들이 전 학년 등교개학을 맞이해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펼쳤다. 모계중학교 제공

청도군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8일 전 학년 등교 개학을 맞이해 선생님과 학생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학교는 그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교 시간 교문에서 진행하던 ‘아침 등교 맞이’ 캠페인을 이날 전교생의 등교 개학에 맞춰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행복한 교실 생활을 돕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또 캠페인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학생의 건강을 체크하고, 자연스러운 생활지도를 하게 돼 기본예절과 배려·존중의 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은치기 교장은 “모든 선생님과 상담사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서로 인사 나누는 모습이 흐뭇하고 보기 좋다”며 “이번 캠페인이 등교가 연기되어 답답함을 느꼈을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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