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가구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
반도건설이 다음 달 중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분양에 나선다. 전체 1678가구 규모인데 일반분양은 1226가구인데, 서대구권 올해 첫 분양단지다. 이곳은 서대구 역세권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와 투자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12년 안심교육을 실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가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게 돼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서대구 지역의 가치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 가치 상승과 경제 활성화로 서대구가 미래 경제·산업·문화·교통·물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수혜를 직접 받는 서구지역부터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있는 서대구권역까지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서대구 역세권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이 주위의 우려를 씻고 조기 분양을 마무리 했고,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서대구권의 ‘대구용산자이’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서구 평리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서대구권에서 입지와 규모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반도건설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1,678세대(일반분양 1,226세대)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고,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과 더불어 서한이 평리정비촉진지구에 856가구(일반분양 792가구)를 7월 분양목표로 추진 중이고, 화성산업은 평리동 1512-10 일원에서 ‘평리화성파크드림 7구역(가칭)’을 올해 하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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