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 아카데미 개강식이 9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첫 특강을 진행 중이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9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한우분야에 대한 전문이론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촌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0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강한 한우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지역 내 한우사육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대상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올바른 한우 사육 기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우 개량 번식 비육 등의 이론과 인공수정 및 임신 진단 현장실습, 맞춤형 집단 컨설팅 등 총 17회차 8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급격히 변화하는 농촌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대상 한우아카데미를 통해 한우 사육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한우 청년농가들의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로 예천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 전 교육생 개인위생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체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득을 하고 코로나19 진단 체크 리스트와 확인서를 작성하는 등 교육생들을 관리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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