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점검·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

포항시가 각 부처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되는 이달 초순을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의 부처 반영 확인 및 기획재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국비 확보 점검 및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가 각 부처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되는 이달 초순을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의 부처 반영 확인 및 기획재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국비 확보 점검 및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점검회의는 송경창 부시장의 주재로 본부·국·소·원장 12명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소관별로 주요 현안사업 부처 반영 현황, 미반영 사업 확보 방안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한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SOC 디지털화, 그린뉴딜 등 국가 중점 사업에 포항시가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계속사업의 경우 집행률 제고하여 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현안사업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어필해 국비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올해 부처의 예산 편성기조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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