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신세계백화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품 벤처 창업 기획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본점에 이어 의정부,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획전 참여브랜드는 병천순대, 데이웰즈(석류즙), 조은이식품(배,도라지 농축액), 성진식품(즉석강정), 엔트아인스(생활용품잡화) 등 10여 개 업체다.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코로나 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는데,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를 만 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5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소비촉진과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응급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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