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응시하는 학원 시험장에 대해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이 응시하는 학원 시험장에 대해 10일부터 16일까지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에 경북지역의 학원시험장으로 지정된 곳은 구미 3곳, 포항 2곳, 경주 1곳 등 총 6곳으로 299명의 졸업생이 응시한다.

이번 학원시험장 방역 점검은 사전 준비사항, 시험 당일 조치사항, 시험 종료 후 조치사항 등을 담은 학원시험장 방역관리 지침 준수 요청과 방역관리 상황과 학원시험장 점검단은 방역 점검표를 활용해 방역체계 구성, 예방교육과 홍보, 환경·위생관리, 시험장 출입관리, 시험실 학생 간 간격 확보, 통학차량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6월 모의평가 시험 당일에는 교육지원청 파견감독관이 학원 시험장 방역 관리책임자의 조치사항 등에 대해 관리·감독을 하며 방역 관련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요구하고, 학원 방역 관리책임자는 요구사항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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