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11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달성군 관내 산지농협과 함께 마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년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달성군 산지에서 재배된 햇마늘을 시중가격보다 50% 저렴한 반접 6000원에 판매했으며 과일·채소 등 우수농산물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확을 시작한 마늘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농협의 역할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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