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제작한 착한업소 안내 책자 표지 모습.
영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신규 신청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접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업소 제공 물품 또는 서비스의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 평가표에 의한 현장 실사와 적격여부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 되면 인증 표찰 지원, 홈페이지 및 책자 홍보, 맞춤형 수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업소는 영주시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정보공개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의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을 통해 개인 서비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가 확산 소비자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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