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0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면 마스크,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과 무김치(깍두기) 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이용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면 마스크,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과 무김치(깍두기) 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이용고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10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안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뜻깊은 행사에 칠곡군청 장명익 행정복지국장, 추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이 함께 동참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키트 지원은 오전 전달 됐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거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키트 전달을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개관이 지연됨에 따라 이용고객들을 볼 수 없었지만, 전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