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갖고 7월 31일까지 작품 온라인 접수

국내·외 누구나 영화감독 주연이 될 수 있는 손안에 영화‘ 제 2회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가 13일 예천군청 5층 대강당 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외 누구나 영화감독 주연이 될 수 있는 손안에 영화 ‘제 2회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가 지난 13일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화제조직위(위원장 정재송)는 이날 예천 출신 배우 임성규 및 영화배우 석보배를 홍보 대사로 임명했다.

조직위는 관람객 800만명을 기록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을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대현 국민대 교수, 박흥로 SBS 부국장, 박현수 예천언론인모임 회장, 권수경 영화감독 등 예천 출신 언론·영화 관계자들도 대거 영입했다. 영화제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영화제는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새로운 영화 세상을 만들어 가며 영화인의 꿈을 펴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다.

상금은 모두 4000만 원으로 일반부 2200만 원, 학생부 1300만 원, 영상 섹션 500만 원이다.

지난해 출품작만도 200여 개다. 올해는 300여개를 목표로 준비한다.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영화나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8월 14일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한 후 9월 19일 도청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재송 위원장은 “스마트폰과 온라인 등 비대면 기반으로 영화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치유가 될 수 있는 영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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