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2일 구 봉화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봉화여자중·고등학교에서 ‘봉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봉화군은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조직구성은 지역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써 온 김두성 경제학 박사를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사무국장 등 직원 4명을 전국 공개 채용을 통해 4명을 선발해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마을주민대학, 마을리더학교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관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마을조사 및 연구 등을 지원하여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두성 센터장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봉화군의 농촌활성화를 위한 중간조직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촌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주민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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