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제어 분야, 금 김효성·은 박서휘·동 김태복·우수상 김태민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 금 이슬기·최한울팀·은 김형철·최영환팀·동 하성민·김재형팀

2020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경주공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공고

경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경북지방기능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

경주공고(교장 이국필)는 최근 열린 ‘2020년 경상북도 기능 경기대회’에서 전기제어와 모바일로보틱스 두 직종에 참여해 금·은·동메달 모두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기제어 분야 금메달에 김효성(전기에너지2), 은메달에 박서휘(전기에너지2), 동메달에 김태복(전기에너지1), 우수상에 김태민(전기에너지1)선수가 입상했다.

또한 모바일로봇 제어시스템의 장착과 운영을 겨루는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 금메달에 이슬기(기계자동차3), 최한울(전자제어2)팀이, 은메달에 김형철(기계자동차3), 최영환(전자제어2)팀이, 동메달에 하성민(기계자동차3), 김재형(폴리메카닉스2)팀이 입상했다.

이국필 교장은 “기술연마로 끼니를 잊을 만큼 열정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즐기는 기술인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에서 대회를 개최해 직종별 1, 2, 3위를 결정,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치르게 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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