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는 올해 성년이 된 학생 24명(남 17명, 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식이 열었다.경산자인학교.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최근 시청각실과 교실에서 재학생 중 올해 성년이 된 학생 24명(남 17명, 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식이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년식은 의젓한 성인이 된 장애학생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스스로 깨우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자부심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경산자인학교는 올해 성년이 된 학생 24명(남 17명, 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식이 열었다.성년대표자 선서.경산자인학교.

경산자인학교는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각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으며 성년대표자 성년선서와 선물전달, 기념촬영 및 부모님께 감사카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순 경산자인학교 교장은 “지금까지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이 컸지만 이제부터 성인으로서 스스로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책임과 의무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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