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대게 등 대표 먹거리 홍보…보고 가는 단순 여행 탈피 기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칠포재즈페스티벌 등이 포항지역 대표 즐길거리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포항 12경에 이어 포항 5미(味), 5락(樂)을 선정해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 홍보에 나섰다.

칠포재즈페스티벌

시는 지난달 포항 대표 먹거리와 즐길거리 선정을 위해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읍면동 방문객, 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단순히 보고 가는 여행에 머물지 않고, 즐기고, 먹거리를 찾아가는 변화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대표 먹거리와 즐길거리 5가지를 선정했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

포항 대표먹거리 5味는 △포항물회, △구룡포과메기, △구룡포대게, △돌문어, △장기산딸기가 선정됐고, 대표 즐길거리 5樂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칠포재즈페스티벌, △호미반도해안둘레길걷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선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7월 초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5味 5樂 선정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5味 5樂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구룡포과메기.
구룡포대게.
돌문어.
장기산딸기
포항물회.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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