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8일째 신규 확진자 '0'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바닥 위에서 방호복을 입고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4일 대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명이다.

달서구 거주 20대 여성 1명과 해외 입국자 40대 남성1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94명이다.

추가 확진 2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 다음날인 12일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멕시코에서 6월 13일에 입국했으며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8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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