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2억, 7년간의 공사기간이 걸려 개통되는 청도읍 중앙로. 이날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과 전 의원, 박권현, 김하수, 이선희 경북도의원등 관내 주요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청도시장 주차장 앞 중앙로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중앙로4차로 확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청도군 중심지를 관통하는 이 도로는 7여년 간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해 개통하게 됐다.

이번 도로 확장개통으로 도로 주변 상가 및 청도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본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근 ‘청도교 확장사업’과 ‘강변도로확장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사통팔달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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