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매달 셋째 주 수요일 공연

대구 서남신시장에서 ‘마실올래 문화살롱콘서트’가 열린다. 자료사진.
대구 서남신시장에서 ‘마실올래 문화살롱콘서트’가 열린다. 자료사진.

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마실올래 문화살롱콘서트’가 17일 오후 4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 벤처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주최, 서남신시장상인회와 육성사업단 주관, COMPANY FS에서 운영한다.

문화살롱콘서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달 작은 문화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유입과 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제공해 음악이 있는 색다른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시행되는 공연이다.

시장에서 잘 접하지 못하는 성악, 싱어송라이터, 국악, 트로트, 피아노트리오, 뮤지컬 등의 음악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화살롱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는 ‘스마일 FIGHTING 콘서트’로 진행된다.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웃음 백신으로 코로나의 면역성까지 키워질 수 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하며, 대구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프리소울 성악앙상블이 유쾌하고 웅장한 목소리로 침체하여 있는 마음에 힘과 웃음을 드리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신시장에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천냥데이 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337-6408)로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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