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분위기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사업은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가스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 시도자 및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5개 숙박업소 (시티호텔·삼성모텔·올레모텔·랑데뷰모텔·덕수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미경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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