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서 온 194명 사전 검사…생활관 입사 시작·방역조치 철저

포스텍이 생활관입사와 코로나19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캠퍼스로 돌아온 포스텍 학생들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포스텍은 학생들이 생활관 입사를 시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도권 지역과 코로나19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대구, 경북 일부)에서 오는 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에 코로나19 진단을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텍 관계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매주 건물 소독을 시행하는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조치를 계속 하고 있다. 대면 시험은 학생 간 2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하고 시험장의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1학년은 기말고사가 대면으로 이뤄지며, 2~4학년들은 집중보강수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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