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4월보다 소폭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0년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 당 464만7000원이다. 전국 평균 368만3000원 보다 96만4000원 많다.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36만2000원이다.

경북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 당 266만9000원으로 전달과 같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만3000원 올랐다.

면적별로 대구의 60㎡ 이하는 ㎡ 당 442만5000원(3.3㎡ 당 1462만8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464만4000원(3.3㎡ 당 1535만2000원), 85㎡ 초과 102㎡ 이하는 487만1000원(3.3㎡ 당 1610만2000원), 102㎡ 초과는 486만 원(3.3㎡ 당 1606만6000원)이다.

5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86.1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4.8 보다 12.91% 올랐다. 전달보다는 1.55% 상승했다. 전국 평균 지수는 141.8이다. 지난달 대구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2940가구이며, 경북은 0가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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