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12일 고향주부모임 회원, 지역 농축협 직원 120여 명과 함께 서후면 일원에서 고춧잎솎기, 풀뽑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경북농협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영농인력이 극감하자 영농인력지원을 위해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와 농촌일손돕기 MOU를 체결하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요청, 시·군 단위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5월부터 공무원,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 군부대 등의 봉사인원을 농가와 연결해주는 인력중개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축협 임직원들의 해당 지역 일손돕기도 적극 참여토록 지도하고 있다

농협 안동시지부 김철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인력난이 심각한 데 지속적으로 영농인력중개를 지원하여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관내 기관들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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