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6일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에서 시설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6일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과장 경과보고, 백선기 군수 기념사, 축사, 컷팅식, 센터 순회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는 총공사비29억 원(특별교부세 5억, 특별조정교부금 3억, 군비 21억)을 들여 왜관읍 관문로 1길 연면적1211㎡, 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3월 착공해 2020년 1월 준공했다.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1층에는 KT칠곡지점 건물에 임대로 있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전해 어린이 영양과 위생관리를 책임진다.

또 칠곡군에 두 번째로 설치된 왜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240종 587점, 도서 40권이 비치되어 장난감 대여와 함께 영유아 성장발달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2층에는 북삼에 소재하고 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육아정보를 나누고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칠곡군 1호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가 온가족지원이 가능한 복합시설” 이라며 “가족·다문화·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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