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자 의성군의원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제241회 제1차 정례회(지난 10일∼26일까지)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에 대해 군정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박화자 의원은 코로나 19 이후 사회변화와 정책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등 군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앞으로의 대응책에 대한 ‘코로나 19 감염병 등 향후 방역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부군수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임주승 부군수는 “코로나 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조직확대와 자체 반복훈련을 하고 감염병 유행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물자를 비축해두고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임 부군수는 긴급관리지원금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사용기한, 잔액확인 등 도우미 역할을 하고, 감염병 대책에 대해서 836개소에 전담팀을 구성해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자율방역봉사단체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방역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시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영송 의성군의회 의원
변영송 의성군의원

이어 질문에 나선 변영송 의원은 군내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한 대책과 계획에 관한 내용으로 △무단방치 차량 처리대책에 대해 일자리창출과장에게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에 대해 기획예산담당관에게 질문했다.

이종우 일자리창출과장은 무단방치 차량의 3년간 처리현황을 보면 29건 중 강제폐차 말소가 8건, 자진처리가 17건, 4건이 현재 처리 중이고, 발생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처리 점단반을 구성하고 매년 무단방치 차량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원 의성군의원

이충원 의원은 의성군에서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는 옥산면 황학산 등에 2021년까지 2160억 원을 투자하여 72MW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철파리 일원의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1300억 원 정도 민자유치 투자를 하여 40MW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하는 데 대한 △민자유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사후관리 대책에 대해 경제투자과장에게 질문했다.

김태회 경제투자과장은 “풍력발전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은 2015년과 2017년에 각 의성군과 MOU를 체결했고 현재 군 계획시설 심의 중이며, 사후 운영·유지관리대책으로는 태양광 패널의 평균수명은 25년 정도이며 재활용처리과정을 거치면 90∼80% 이상의 부품 재활용이 가능하고, “태양광발전 사업은 대부 기간 20년 후 의성군으로 기부채납 하기로 되어 있으며 기부채납 이후 10년간 얻는 의성군 수익이 317억 원 정도 추정되며, 고용창출 및 지역 자재, 기업참여, 지방세수입 등의 직간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김우정 의성군의원
김우정 의성군의원

김우정 의원은 의성 마늘값 하락에 따라 소비를 촉진 시켜 수요를 증진 시키고 의성 마늘의 생산 장려 및 가격 안정화 수요증진을 위한 △의성 마늘 가격 안정화 및 수요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원예산업과장에게 질문했다.

김영규 원예산업과장은 “마늘생산 농기계와 비닐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수매장려금과 차액을 지원해 특판행사, 김장철 소비촉진행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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