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신소홍·정윤화·송미숙 교수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숙·정윤화·신소홍 교수가 ‘2020년도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송미숙 교수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경험’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소모임 활동을 벌이고 추계학술대회에서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의료커뮤니케이션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자 간 상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송미숙 교수는 질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질적 연구를 게재한 바 있으며, 정윤화 교수의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시 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연구는 2020년 6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신소홍 교수는 노인간호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미숙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 간호와 관련된 간호사의 의사소통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간호중재, 특히 의사소통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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