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및 당직자, 보좌진들이 16~17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릴레이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당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및 당직자, 보좌진들이 16~17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릴레이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앞서, 김선동 사무총장은 전국의 당원동지들이 한 뜻으로 모아준 1500여 장의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에 기증했다.

김 사무총장은 “혈액보유량이 일 평균 5일 정도는 돼야 하는데, 지난 5월 중순 보유량이 2.6일분 밖에 안돼 긴급재난 문자까지 발송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 시·도당에서 동참해 소중한 곳, 꼭 필요한 곳에 제때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줘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도 이 소중한 참여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당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 당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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