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청소년 봉사원들이 제작한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손소독제 2000개를 지역 초·중·고등학교 22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활동 신청을 한 지역 청소년 25명이 각 가정에서 비대면 봉사로 제작했다.

완성된 손소독제는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각 학교로 배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기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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