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회원 30여명이 18일 의성읍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회장 김정업)는 18일 의성읍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 19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취소돼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 청년회(회장 구대영)는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안내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업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한다”며“앞으로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의식 개혁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의성군에 손 세정제 5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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