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상주시는 9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202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46명과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주소방서 김유리 소방위, 이택진 소방교가 직접 시범을 보였고 교육생들은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교육받았다.
안전관리요원은 비상구급함을 지참하고 역내 모동 용추폭포, 화북면 청소년야영장 앞 등 22곳에 6월 말부터 차례로 배치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및 인명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하천, 계곡 등의 인명구조 함에 비치된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확충을 마쳤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안전관리요원은 안전 조끼, 모자 등 통일된 복장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며 “구명조끼 의무 착용과 안전관리요원 배치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