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의 전문 교육을 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상 전문교육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상주시는 9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202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46명과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주소방서 김유리 소방위, 이택진 소방교가 직접 시범을 보였고 교육생들은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교육받았다.

안전관리요원은 비상구급함을 지참하고 역내 모동 용추폭포, 화북면 청소년야영장 앞 등 22곳에 6월 말부터 차례로 배치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및 인명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하천, 계곡 등의 인명구조 함에 비치된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확충을 마쳤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안전관리요원은 안전 조끼, 모자 등 통일된 복장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며 “구명조끼 의무 착용과 안전관리요원 배치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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