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개선사항 지적 등 활발한 질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연준 의원은 “올해 농업경영과 귀농창업활성화 시범 사업이 있는데 갖춰야 할 서류에 학력증명서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의문이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지선영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은 “신청서의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 서류를 재검토하고 있다”며“올해 그런 부분도 검토해서 하겠다”고 답변했다.

구정회 군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꿀벌나라 홍보관에 방문객이 적은 것 같다”며“홍보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동희 농업기술과장은 “밀랍초 만들기, 꿀스틱 등 양봉농가 농산물 등으로 직거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희 군의원은 물놀이장 사용인원이 지난해 1만명 준 것에 대해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차영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7월 12일 개장이 좀 늦었다”며“올해에는 날씨를 봐서 새로운 업체하고 6월말부터 오픈해서 유치원 생존수영 등을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세균 의원은 수도사업소에서 칠곡군 재정에 엄청난 부담이 되는 요인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정분석에 보면 수도사업소에서 BTL사업을 포함해서 칠곡군 재정 부담률에 상당히 높은 포지션을 갖고 있다”며“상하수도 요금에 현실화 부분, 지역적으로 칠곡군의 수도요금이 수도공급을 받는 인근 지역주민에게 비싼데 이와 함께 수돗물 용량이 되는 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송석화 수도사업소장은 “완공이 되면 들어가는 여유 용량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연준 의원은 “호국기념관에 좋은 홀 시설을 주민들의 결혼예식장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 “칠곡군에 음식 잘 만드는 분들이 많다”며“식당하는 분과 연계만 해 주면 음식 부분도 충분히 보완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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