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시행한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제2시험장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입구. 상주시 제공
지난 5월 23일 시행한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제2시험장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입구. 상주시 제공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상주지역 응시생 100%가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시행한 검정고시에 지역 응시는 고졸 12명, 중졸 1명으로 전원 합격했다.

센터는 시험 당일 고사장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까지 직접 인솔하며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 전달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키트 제공 등 응시생의 불안감을 덜어줬다.

제2차 검정고시는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이고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응시생을 모집해 검정고시 특별 대비반과 수능 대비반을 운영하게 된다.

오귀영 센터장은 “학습지원 자문단들과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난히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에도 성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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