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가 2020년 신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6명을 위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가 최근 2020년 신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6명을 위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미리알리오는 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민이 일상 업무를 하면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사고나 위험 발생 시 119신고와 초기대응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안전 지킴이 제도다.

현재 안동소방서 명예 119 요원은 집배원과 모범운전자 등 2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재난 발생 시 119신고 등 초기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빠른 초동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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