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을 심사한다.

심사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0조4613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9조9031억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581억원이며, 이 중 이월사업비 4431억원, 보조금 반납금 76억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072억원이다.

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이 5조7182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5조1759억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423억원이며, 이 중 이월사업비 4526억원, 보조금 집행잔액 5억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891억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도 예산의 집행 과정과 실적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결산은 오는 2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승인을 받는다.

나기보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 투명한 예산 집행, 이월액 및 불용액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향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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