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9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이 낮은 독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주거 환경개선을 했다.
이번 긴급주거 환경개선 사업 대상은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강 모 씨다.
강 씨는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외부와 단절돼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대상 가정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쓰레기 처리 및 세탁서비스, 주방, 세탁실 전기교체, 마당 풀 제거 등으로 불편함을 해소 하고 변화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주거 내 환경미화와 청소, 방역 등을 통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추가적인 방역 서비스와 도배, 장판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박태정 기자
- 승인 2020.06.21 17:33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2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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