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주 매주 금요일 진행

대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경산지역 내 특산물을 이용한 퓨전한과 마스터 과정 개강.대경대학.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 복숭아, 자두, 한우(육포), 참외 등 지역 특산품을 주재료로 ‘퓨전한과 마스터과정’이 개설돼 지역 특산물의 수요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박종호)은 지난 19일 ‘경산지역 내 특산물을 이용한 퓨전한과 마스터과정’을 개강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총 15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박종호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강사 및 교육생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산의 농특산물 재료를 이용해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요리 실습교육과 현장학습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교육생은 자신만의 메뉴개발을 통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해당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설다민 교수는 “평생교육중심도시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경산의 농특산물을 재조명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진을 추구하는 평생교육을 넘어선 교육과정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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