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진영(왼쪽)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이 지난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전진영 안동대 사학과 교수가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전 교수에게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임 정 관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로 역사문화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3년간 독립운동기념관을 이끌 중책을 맡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신임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단결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전국 최고의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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